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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대구광역시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 후기

프리미_ 2021. 1. 12. 20:37

해달에서, 프로젝트 괜찮은거 하나 있다고 해서 처음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일정으로는, 초반에 5월쯤에 리빙랩이라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3회정도 했었다. 다만 내가 성실히 참여하지는 못해서 아쉽게도 배운 내용이 많지는 않았다.

이후 예선 평가 후에 최종 3팀에 선정되어, 6000만원의 지원과 함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시작했는데, 실제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실제 개발 전 요구사항 분석이나 시스템 디자인 하는 과정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만나볼 수 있었다. 또 당시에 소프트웨어설계 교과목을 수강중이었는데 수업때 배운 각종 프로젝트 진행 기법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되지는 않았다. 아마 실제 개발자도 한명이었고 1달 정도의 크지않은 규모의 프로젝트라 그랬던 것 같다.

실제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실제 개발 전 요구사항 분석이나 시스템 디자인 하는 과정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만나볼 수 있었다. 또 당시에 소프트웨어설계 교과목을 수강중이었는데 수업때 배운 각종 프로젝트 진행 기법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되지는 않았다. 아마 실제 개발자도 한명이었고 1달 정도의 크지않은 규모의 프로젝트라 그랬던 것 같다.

또 하나는 처음에 소프트웨어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여러번 되묻는 상황이 있었다. 분명 데이터 레이블링이라고 말했는데 배경지식이 없다 보니 이 소프트웨어의 목적도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개발 시작이 일주일가량 늦춰지기도 해서 명확한 spec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또 하나는 처음에 소프트웨어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여러번 되묻는 상황이 있었다. 분명 데이터 레이블링이라고 말했는데 배경지식이 없다 보니 이 소프트웨어의 목적도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개발 시작이 일주일가량 늦춰지기도 해서 명확한 spec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스튜디오로 앱 만드는게 아니라 웹으로 개발한 후에 (그래서 크롬으로 도메인으로 접속해도 동일하게 된다) 앱의 웹뷰어로 감싸는것만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쩐지 burpsuite로 앱 통신 데이터들을 잡아도 잡히더라. 그것도 HTTP 프로토콜을 썼을 테니까.

또 실무자들의 새로운 프레임워크 배우는 속도와 개발 속도를 가늠할 수 있던 기회였다. 맨날 학생들끼리 개발할 때는 개발기간 예측하기도 힘들었는데 실무자들은 어느속도로 새로운 거를 배우고, 개발하는지 알게 된 기회였다. 장고 처음하셨다고 했는데도 원래 노드해서 그런지 거의 일주일만에 다 배우고 개발도 총합 한달안에 끝났던 것 같다.

 

학부연구생 연구를 제외하고는 처음 프로젝트에 참여한 거였는데, 생각보다 순조롭게 잘 끝나서 다행이다. 내가 프로젝트에서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 없어서 이렇게 느낀 걸수도 있겠다. 팀원분들이 다들 너무 뛰어나셔서 (특히 우리팀장 형) 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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